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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이 9일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당선인은 오전 9시 30분께 이날의 첫 일정으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내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그는 조문록에 '별이 된 아이들아, 미안하다, 사랑한다!'라고 적은 뒤 희생 학생들 영정 앞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합동분향소 가족대책위원회 텐트에 찾아가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근로자들의 '업무상 재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원했든 원치않았든 학사관리 중 사고로 인해 숨졌다는 사실을 교육부에서 반드시 유념해달라"는 한 유족의 호소에 "그렇게 하겠다"고 조 당선인은 답했다.

이어 향후 수학여행 방침에 대해 "수학여행은 부활시키되 다각도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학생안전조례'를 제정해 숙박업·운송업·요식업 등 수학여행과 관계된 모든 업체를 인증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번에 2~3개 학급 정도만 수학여행을 함께 떠날 수 있도록 수학여행을 소규모화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