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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섹스버스터 표방 '님포매니악', 심의 때문에 포스터 블러 처리

'님포매니악'



'님포매니악' 얼마나 야하기에?

실제 정사 논란과 전라 노출로 화제가 된 영화 '님포매니악'이 심의 때문에 포스터를 블러 처리했다.

배급사 무비꼴라쥬는 심의를 통과한 본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포스터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블러(Blur: 화면을 희미하게 처리하는 것) 이미지와 '보여줄 수 없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는 카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님포매니악'은 두 살 때 이미 자기 성기의 센세이션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다양한 섹스 경험을 대담하고 솔직하게 담은 작품이다. '어둠 속의 댄서' '도그빌'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 등 공개하는 영화마다 이슈를 불러모은 라스 폰 트리에가 이번에는 금기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올해 초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공개되고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후 각국 언론과 평단, 관객으로부터 섹스 소재를 유머 넘치게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독특하게 각각 두 시간 분량의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져 이달 19일과 다음달에 차례로 개봉한다.

2009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로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를 비롯해 우마 서먼·스텔란 스카스가드·윌렘 대포·크리스찬 슬레이터·제이미 벨·코니 닐슨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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