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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환율 4분기 전망치 1000원

모건스탠리가 9일 올해 3·4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대폭 낮춰 원화가 추가 절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환율 전망치를 기존 1125원에서 1020원으로, 4분기 전망치는 기존 1125원에서 1000원으로 하향했다. 내년 1분기와 2분기 환율 전망치도 각각 980원, 960원으로 낮춰 잡았다.

보고서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펀드로부터 양질의 외국 자금이 한국에 꾸준히 유입되면서 구조적인 원화 강세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