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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윈난 폭발사고 7명 부상...테러 공포 확산

최근 중국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라 테러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윈난성의 주택가에서 또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9일 오전 윈난성 추숑시에 있는 근로자 아파트 4층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당국은 폭발 직후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공안은 누군가에 의해 폭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무차별 테러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앞서 8일 헤이룽장성 안다시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더커스매장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3명이 부상했다. 안다시 공안국은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