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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대규모 시위에 배트맨까지 등장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또 다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도시 중심에 위치한 파울리스타 대로(Avenida Paulista)를 무단 점거한 '무토지 농민 운동 MST(Movimento Sem Terra)' 시위대는 결국 상 파울루 주거발전사 CDHU의 본사에도 침입했다.

군경에 따르면 시위에는 총 200명 가량이 가담했으며 이들은 시 남부의 그라자우(Grajau)에 위치한 CDHU 본사 토지의 소유권 양도 연기를 주장했다. CDHU의 본사 부지는 2013년 10월을 기점으로 약 800가족이 무단 점거를 하고 있다.

CDHU 측은 시위대 대표 10명을 초대해 대화의 장을 가졌으며 회담에서 향후 180일 동안 부지 양도가 연기될 것임이 결정됐다. 각 조직의 대표와 변호사가 회담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문서에 공동 서명을 했다. 그러나 100명 가량의 시위대는 피녜이루스 강변(Marginal Pinheiros)의 도로로 이동해 차량의 통행을 방해했다.

한편 같은 날 시 의회 건물에는 배트맨이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배트맨 복장을 한 한 남성이 '보건시스템의 혼란'에 항의하기 위해 의회 건물 5층에서 레펠을 통해 하강을 시도한 것. 한 시간 가량 건물에 매달려 시위를 벌인 그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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