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극 '조선 총잡이' 이준기의 단독 포스터가 지난 9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준기는 개화기,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인 박윤강을 표현했다. 총구를 겨눈 강렬하면서도 고독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선 총잡이' 제작진은 "이준기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 포스터를 시작으로 드라마의 콘셉트와 내용이 포함된 포스터들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도 화제다. '이제 칼의 시대는 끝났다'는 글과 총잡이 이준기의 실루엣을 담은 포스터는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 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작품은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25일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