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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월화드라마 '빅맨' 정소민, 먹방 BJ 변신…강지환 구할 수 있을까?

KBS2 월화드라마 '빅맨' 정소민/김종학 프로덕션·KBS 미디어 제공



배우 정소민이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먹방 BJ(개인방송 진행자)로 변신한다.

재벌녀 강진아(정소민)는 9일 '빅맨' 13회에서 '재벌녀 어디서든 먹는다'라는 주제로 생중계 개인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주 순진 유업의 식중독 사태로 위기에 빠진 김지혁(강지환)을 돕기 위해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소민은 화려한 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마트에서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샌드위치와 우유 먹방에 심취해 있다.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정소민의 능청스런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이 즐거워 졌다"며 "김지혁을 향한 강진아의 순정이 더 깊어질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12회 방송은 현성 유통을 두고 김지혁과 강동석(최다니엘)의 대결이 치열하게 벌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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