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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사고, 다리 건설 중 거푸집 무너져…4명 사상

9일 오후 5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공사장에서 다리를 건설하던 중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김모(56)씨가 거푸집 아래 깔리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함께 작업하던 전모(70)씨 등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상자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