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가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내에 마련된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에 참여할 기업 10개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시장은 구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홍보관으로, 참여 기업으로서는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 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민원인에게 제품을 알리고 그에 대한 반응을 살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기업은 전시장에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용 카탈로그 등을 함께 비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기업에 유리 전시 부스(90cm×180cm, 3단)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생활소비재·특허·정보통신산업 제품 등 상시 전시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며,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 희망 제품의 카탈로그 등을 구비해 영등포구 지역경제과(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지역경제과(2670-34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