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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에 대형 세월호 추모 조형물 설치…3단 계단 의미



서울대 학내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서울대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3일부터 학교 미술관 앞에서 노란 등불로 이뤄진 추모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추모공간은 다음 달 5일까지 대학본부와 미술관, 총학생회가 함께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반성하면서 서로 위로하는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미술관 측 제안에 따라 추모공간을 겸한 조형물을 마련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추모공간 제작과 설치는 총학생회가, 현장감독은 미술관이 맡았다. 비용은 대학본부와 미술관, 총학이 각각 분담했다.

조형물은 3m 높이의 설치대에 네모난 노란 등불 20개가 일렬로 매달려 있고 등불 아래 중앙에는 흰색 3단 계단이 놓인 구조로 만들어졌다.

3단 계단은 세월호 참사 그대로의 사실(1단), 정부와 언론의 발표 내용(2단), 이 발표를 접한 시민의 반응(3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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