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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 오늘 첫 재판…이준석 선장 살인죄 적용 되나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이준석 선장을 포함해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이 10일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승객들을 두고 탈출한 이 선장 등 피고인들은 오전 10시 40분께 광주교도소에서 광주지검 구치감으로 옮겨져 오후 2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첫 재판은 공판을 준비하는 절차로 검찰이 공소사실을 설명하고 피고인별로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며 검찰과 변호인의 증거신청이 이어진다.

특히 이준석 선장, 항해사 2명, 기관장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죄가 인정될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