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UX(사용자경험)를 통해 비즈니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SAP은 미국 올랜도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연례 최대 행사 사파이어 나우를 통해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빌 맥더멋 CEO(최고경영자)는 "앞으로 SAP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고객에게 SAP 피오리(SAP Fiori)와 SAP 스크린 페르소나(SAP Screen Personas)를 기본 제공한다"며 "기존 고객들도 향후 SAP 소프트웨어 구입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SAP 피오리는 SAP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UX다. 태블릿·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 상에서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사파이어 나우에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sapphirenow.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