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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Baa2'로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마트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10일 발표했다.

Baa2는 다른 신평사의 등급 'BBB'와 같은 수준으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크리스 박 무디스 부사장은 "이마트의 높은 부채 비율이 앞으로 1∼2년 동안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실적 또한 계속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268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줄어든 7656억1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