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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강도 행각 경찰관' 지휘 감독 책임 물어 성북서장 교체

강도 행각을 벌인 경찰관의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성북 서장이 교체됐다.

10일 경찰청은 성북경찰서 경찰관이 강도행각을 벌이다 검거된 사건과 관련해 지휘감독의 책임을 물어 한형우 성북서장을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후임 서장으로는 이연태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이 발령됐다.

앞서 성북서 소속 A(48) 경위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50분께 남양주시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민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망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검거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