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박해진의 독사 눈빛이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10일 수술을 하던 중 위기에 처한 박해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박훈(이종석), 한재준(박해진), 금봉현(황동주)이 담겨 있다. 특히 한재준 수술 팀 퍼스트 금봉현은 피범벅이 된 채 울상을 짓고 있고 이를 본 한재준은 독기 품은 눈빛으로 금봉현을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다.

수술 안경을 착용했음에도 그의 눈빛에서 분노가 느껴져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9일 '닥터이방인' 11회는 박훈이 한재준에게 2차 대결을 제안하면서 마무리 됐다. 박훈이 선택한 환자는 의료사고를 당한 심장 내과 담당 환자다. 10일 방송에선 박훈과 한재준의 카리스마가 보여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닥터 이방인'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로 9회 연속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