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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구글 산간 오지 인터넷 박차...위성회사 5000억에 인수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 구글이 산간 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박차를 가한다.

11일(한국시간) 위성 회사 '스카이박스 이미징'을 현금 5억 달러(51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온라인 매핑 서비스에 스카이박스 위성으로 찍은 영상을 이용할 계획이다. 구글은 또 앞으로 스카이박스의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고 재난 구호를 돕는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성은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전기 신호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인터넷망을 설치하기 어려웠던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