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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너포위' '싱잉 인 더 레인' 비상…이승기 눈부상·온유 성대 수술

이승기



이승기가 지난 9일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각막 손상과 안구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사고 직후 심한 통증을 호소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정밀 검사 후 의사는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특단의 진단을 내렸다.

'너포위'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촬영을 중단했다.

SBS는 오는 11일 '너포위'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고 12일에 10회를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온유



그룹 샤이니의 온유도 성대수술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지난 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 폴립 제거 및 성대 점막 복원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온유는 퇴원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대수술로 KBS2 '뮤직뱅크' 브라질 편과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에 출연을 못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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