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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中 밀납인형과 키스 등 관람객 태도 논란



최근 세계적인 밀납인형 박물관인 '마담투소'가 베이징에서 문을 열었다. 유명인사를 쏙 빼 닮은 인형의 등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부의 '이상한' 관람 태도가 논란이다.

박물관을 찾은 대다수 관람객은 밀납인형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몇몇 시민들이 류자링(劉嘉玲)이나 멍루(夢露) 등 미녀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키스를 한다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 저질스러운 포즈를 취해 물의를 빚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젊은이들이 아무리 재미있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도 보기가 안 좋다", "어차피 밀납인형인데 뭐 어떤가. 문제될 것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이징 마담투소는 특별히 '중국정신'이라는 코너에 작가 라오서(老舍)와 경극 배우 메이란팡(梅蘭芳) 등 중국 위인들의 밀납인형을 전시했다.하지만 관람객들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조지 클루니, 조니 뎁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밀납인형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배우를 제외하고는 '스포츠 스타' 코너에 전시된 수영선수 예스원(葉詩雯)이 가장 인기다. 이들 밀랍인형과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

마담투소는 전 세계에 15개가 설립돼 있다. 베이징 마담투소는 상하이, 홍콩, 우한에 이어 중국에서 네 번째로 개장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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