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DJ·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보수 논객이 총리라니"…野, 문창극 후보 혹독한 인사 검증 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날선 공세를 펴면서 철저한 인사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언론인 시절 뚜렷한 보수 색채를 드러냈던 문 후보자가 과연 세월호 참사 이후 부각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정신에 걸맞은 인사인지에 대해 집중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건전한 비판과 모욕, 조롱은 구분돼야 한다. 언론인의 이름으로 전직 대통령들을 조롱한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보고 절망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을 지적한 언급이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총리 후보자는 생각하는 바가 새로운 것과 정반대이고, 국민 통합을 이끌기에 너무나 한쪽에 치우친 분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또다시 인사 참사가 재연되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일대 혁신과 통합이 요구되는 지금 극단적인 이념편향과 냉전적 가치, 증오의 사고로는 통합과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병기 후보자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표는 "차떼기 불법대선자금 스캔들 연루 의혹자가 국정원 개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염려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