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신작 400만 돌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0일까지 400만344명을 기록했다. 10일 하루 동안 2만374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년)의 흥행 기록 253만3852명을 훨씬 앞선 수치다.

'엑스맨' 신작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이 모두 모여 전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휴 잭맨·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클 패스벤더·제니퍼 로렌스·할리 베리·엘렌 페이지·이안 맥켈런·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