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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온라인몰에서 무더위 식혀주는 'COOL 응원룩' 인기



13일 개막되는 브라질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열기가 점차 가열되는 가운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대부분 늦은 새벽에 치뤄지기 때문에 대규모 길거리 응원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영향으로 화려하고 이색적인 응원용품보다 월드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최근 2주일동안 월드컵 응원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70% 늘었다. 각양각색의 응원용품 중에서도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패션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붉은악마 티셔츠'는 쿨폴리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땀과 수분의 빠른 흡수 및 건조를 도와줘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편한 쪼리·슬리퍼가 인기로 같은 기간 판매율이 35% 증가했다. 월드컵 시즌에 맞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월드컵 쪼리'는 남녀공용으로 사용 할 수 있고, 붉은 악마의 상징인 빨간색 컬러를 사용했고 더러워졌을 경우 간편하게 물빨래 할 수 있어 관리도 쉽다.

또 시원한 월드컵 응원룩의 정점을 찍어줄 '월드컵 아이스 머플러'는 면 100%에 안감을 특수소재로 제작해 냉기지속시간이 두배나 길다. 사용방법은 일반적인 가정용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고 얼려서 간편하게 두르고 사용하면 된다.

응원의 재미를 더 해주는 다양한 응원 도구들도 있다. '붉은 악마 피리부채'는 붉은 악마의 상징인 치우 천왕의 얼굴이 그려져 월드컵 응원과 동시에 부채질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부채 손잡이 끝에 피리가 장착돼 소리나는 응원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1석2조 제품이다.

황준하 옥션 패션팀장은 "6월~7월 경기가 치러지는 월드컵 시즌에 맞춰 강한 더위가 예상된다" 며 "이로 인해 월드컵 응원 제품들도 시원한 소재를 활용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 찾는 이들이 벌써부터 많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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