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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환율 1016원…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원 내린 달러당 101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아시아권 통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시장 유입세 지속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최저가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1020원선 밑으로 떨어져 5년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1010원대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