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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월드컵 대표팀 골넣으면 로밍요금 5천원 할인

LG유플러스는 브라질에서 골 터질 때 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반값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가 골을 넣을 때 마다 '브라질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요금을 할인해주는 ''Goal~!값 하는 브라질 로밍 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진행한다.

월드컵 기간인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 브라질에 방문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U+LTE 고객은 우리나라 선수가 골을 넣을 경우, 이용 날짜에 상관없이 기간내 이용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에서 한 골 당 5000원씩 자동할인받을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당일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8강 진출시 당일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 무료 제공한다. 추가로 브라질에서 발신하는 음성통화도 무료다.

조원석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이 기간 브라질에 방문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 포르투 알레그리, 상파울루 3개 도시와 76개 도시에서 현지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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