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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고교처세왕' 이열음, '중학생 A양'은 잊어라…"발랄한 10대 소녀 보여드릴게요"

이열음/손진영 기자 son@



지난 4월 KBS2 단막극 '중학생 A양'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열음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열음은 "주로 어둡고 상처 많은 캐릭터를 해왔기 때문에 밝은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정유아'를 통해 발랄한 10대 소녀를 연기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열음은 극중 서인국(이민석 역)을 좋아하는 여고생 정유아 역을 맡았다. 정유아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민석의 경기를 모두 따라다니는 열혈 팬이지만 공부도 잘해 전교 1등을 도맡는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

한편 '고교처세왕'의 첫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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