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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의 도시 페루 쿠스코, '인티 라미 페스티벌' 개최

/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오는 24일부터 9일간 마추픽추의 도시 페루 쿠스코(Cusco)에서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인 '인티 라미(Inti Raymi)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인티 라미는 태양신을 기리는 행사로 잉카 시대 때부터 이어져 왔으며 태양신을 숭배했던 잉카인들에게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태양제를 통해 한 해 농사의 풍요와 다음 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잉카인들의 태양 숭배사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라마의 심장을 태양신에게 바치는 제사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잉카인들의 음악과 춤으로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