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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 "규제 개혁…과천을 강남벨트로"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11일 "이제는 과천의 밑그림을 다시 그려야 한다"며 "과천을 강남벨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 당선인은 "정부 과천청사 유휴지에 대기업 R&D센터와 녹지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시장 권한 내에서 관련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효성 없는 도시계획을 철폐하고 규제개혁으로 과천의 도시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신 당선인은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