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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제주해군기지 해상 공사 연산호 군락지 훼손시켜



제주해군기지 해상 공사로 수중 환경이 매우 나빠졌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윤상훈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연산호 보호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의 1차 산호조사 제주 워크숍에서 제주해군기지 부지 해상 가운데 서방파제∼강정등대 반경 50m 바다의 수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지 방파제 공사로 인해 이 지역의 물 흐름이 막혔으며 부유물이 그대로 가라앉아 수중 환경이 변했다. 또 가로와 세로 각 3, 4m 크기의 거치물 2개가 해저바닥에서 발견됐다.

윤 처장은 "이런 수중 환경 변화와 오염 정도를 감안하면 강정 앞바다의 연산호 군락지 훼손이 점차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처장 등 워크숍에 참여한 이들은 13일까지 강정 연안 전체 지역에서 수중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해군에 연산호 군락에 대한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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