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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1인 출판시대' 활짝…나만의 책 만들어볼까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복잡한 절차와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그 꿈을 실현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업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1인 출판 서비스'들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도 콘텐츠 구성·편집·제작·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출판 과정을 개인이 직접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창호 찍스 기획팀 차장은 "소장·선물용 포토북과 실제 수익 창출을 돕는 전자책과 종이책 발간까지 1인 출판 서비스를 이용해 나만의 책을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가출판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토북은 추억을 간직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사진인화기업 찍스의 디카북 제작 서비스는 본인이 찍은 디지털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레시피 북이나 여행포토북, 여행사진을 삽입한 에세이 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레이아웃과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편집 기능은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음악링크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삽입 가능하다.

또 최근 네이버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네이버 포스트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 하에 사진·에세이·연애·심리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PC에서 쉽게 만들고 모바일 스토리북으로 제작 및 공유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다. 네이버 회원이라면 누구나 PC포스트 에디터 기능을 활용해 블로그처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소장용이나 선물용 책을 넘어 자신이 쓴 책을 전자책·종이책으로 유통하고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있다. 교보문고 퍼플은 개인이 자신의 저작물을 e-book과 종이책으로 제작해 실제 판매수익까지 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간된 책은 교보문고의 유통망을 통해 웹사이트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교보 e북 앱, 제휴 채널 등에서 판매된다.

전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다. 전자책 전문기업 북팔은 웹 소설 분야에서 아마추어 작가를 발굴해 책을 출판하는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회 이상 등록된 콘텐츠는 네이버 북스에 연계해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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