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3차 포스터가 12일 공개됐다.

'고교처세왕'은 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 에이스 이민석(서인국)이 형 대신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고등학생과 본부장의 역할을 오가며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하는 민석은 회사에서 만난 비정규직 4차원 여직원 정수영(이하나 분)에게 끌리지만 정작 수영은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 유진우(이수혁)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극 초반 진우는 수영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냉혈한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하나를 중심으로 한 손은 서인국이 다른 한 손은 이수혁이 잡고 누워있어 세 사람의 묘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