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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김강우·엄기준 맞대결…뒷심 발휘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강우와 엄기준이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측은 12일 KBS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 18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김강우와 엄기준의 팽팽한 결전 장면이 담겨 있다. 마이클장(엄기준)은 테리영이 강도윤(김강우)이라는 증거를 확보했고 홍사라(한은정)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강도윤은 한치의 물러섬 없이 "내가 그 정도 복안도 없이 네 앞에 나타났을까 봐?"라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이에 홍사라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구성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은 시청률 10.7%(닐슨코리아·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이승기의 부상으로 특집 방송으로 대체된 점도 한몫을 했다. 그러나 첫 회를 5.7% 3위로 시작한 후 꾸준히 상승해 14회엔 9.2%로 2위, 16회 10.1%, 17회 10.7%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17회(11일)는 마이클장이 테리영(김강우)이 강도윤과 동일인임을 눈치채면서 긴장감있게 전개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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