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에스티소프트는 KT의 개방형 비즈메카 플랫폼인 오아시스 마켓의 정식 판매사로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 마켓은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기기(IT) 솔루션 및 핵심기반기술(API)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다.

에이에스티소프트는 이번 판매사 정식 등록과 함께 소프트웨어 웹 방화벽 카이퍼넷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퍼넷은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형태로 웹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웹 방화벽이다.

카이퍼넷은 스탠다드, 엔터프라이즈, 호스팅의 총 3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스탠다드와 엔터프라이즈는 대형 사이트에 적합하며 라이선스 구매 후 직접 웹 방화벽을 운영하는 형태다. 호스팅은 월과금(9만9000원, 부가세 포함) 형태로 중·소규모의 사이트에 적합한 서비스다.

모든 제품은 운영체제(OS)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