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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유병언 친형 병일씨 금수원 인근서 긴급체포



안성경찰서는 13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병일(75)씨를 긴급체포했다.

유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뒤편 야산 진입로 인근 도로에서 검문검색하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유씨 신병을 인천지검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한편 유씨는 횡령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인물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원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신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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