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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파리서 동물학대 혐의로 동물 판매업자들 구속



프랑스 파리에서 동물학대 혐의로 동물 판매업자들이 구속됐다.

파리 1구에 위치한 케 드 라 므지스리(Quai de la Megisserie)는 센느강변을 따라 동물 판매를 하는 상점들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동물 판매를 하던 네 사람은 현재 감치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년 전부터 파리 1구 경찰서는 므지스리에 있는 애완동물 판매점과 관련해 수많은 동물학대 신고를 받아왔다. 줄리앙 수비롱(Julien Subiron) 담당관은 "몇 년 전부터 동물학대와 관련해 많은 신고가 들어왔다. 이곳에서 구입한 동물이 질병에 걸려있는 경우가 많았고 판매자들이 어떻게 동물을 보살피는지 알려주지 않아 구입 이후 바로 죽은 경우가 잦았다. 특히 이 상점들에선 수의사들조차 무면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동물들은 주로 헝가리, 벨기에, 체코 등에서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리앙은 "동물들은 수입된 후 매장에서 얼마 지내지도 못한 채 팔려나간다. 이번 사건 이후 총 160마리에 달하는 개와 고양이를 임시보호소에 맡기게 됐다. 동물들은 치료를 받은 후 정식 동물보호소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오렐리 사로 기자·정리=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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