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에서 실제 브라질 월드컵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의 월드컵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 게임은 본선 진출 32개국뿐 아니라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국가까지 총 203개국 대표팀, 7000여 명의 선수가 등장하는 방대한 라이선스가 특징이다.
또 '코린치앙스 스타디움' '판타나우 스타디움' 등 브라질 월드컵에 사용되는 12개 구장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경기 중 각 출전국의 국기가 관중석에 물결을 이루는 등 진짜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에도 공을 들였다.
이용자들은 본선 진출 32개국 중 하나를 선택 월드컵 공식일정에 따라 조별예선부터 토너먼트까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203개국 중 한 나라를 택해 무작위로 연결되는 유저들과 가상 16강 토너먼트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월드컵 모드'는 'FIFA 온라인 3'와 연동되는 모바일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M'에도 동일하게 반영돼 PC를 떠나서도 월드컵 기간 언제 어디서든 '손 안의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는 '승부 예측 이벤트' 등 FIFA 월드컵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먼저 경기결과를 맞힌 유저에게 다채로운 아이템을 증정하는 '매치! 승부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 참여자는 FIFA 월드컵 브라질 경기 중 원하는 매치를 선택해 승부결과 및 스코어를 예측하고, 적중 시 'EP(게임머니)'와 'World XI 선수팩'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16강 및 4강 진출국가를 정확히 예측한 유저에게 'EP'를 제공하는 'TOP 4 TO 16'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는 기존 게임유저뿐 아니라,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날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20만 EP'와 'World XI 선수팩' '선수 및 감독 경험치 2배' 등의 보상을 지급하고 한국이 승리 시 보상을 추가 제공하는 '승리기원'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