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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 정부 2기 내각, 관료 줄고 정치인 부상…2명→4명 늘어

ytn화면캡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미래창조과학·교육·안전행정·문화체육관광·고용노동·여성가족 등 7개 부처 장관의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지난 1일 미리 발표한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까지 포함하면 17개 부처 장관 중 8명이 교체된 중폭의 개각이다.

1기 내각에서 대거 중용됐던 관료 출신의 수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는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개각 직전까지 1기 내각에서 관료 출신은 현오석 경제부총리·서남수 교육·강병규 안행·윤병세 외교·황교안 법무·김관진 국방·유진룡 문체·윤상직 산업·윤성규 환경 등 절반이 넘는 9명에 달했다.

2기 내각에서는 유임된 윤병세 외교·황교안 법무·윤상직 산업·윤성규 환경 등 4명과 새로 내정된 한민구 국방·이기권 고용노동 2명까지 총 6명으로 전체의 3분의 1 정도로 줄었다.

개각 전 기준 1기 내각에서 정치인은 조윤선 여성가족, 이주영 해양수산 등 2명 뿐이었다. 이번 개각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성근 문체, 김희정 여가, 이주영 해수 등 4명이 늘었다.

교수나 전문가를 선호하는 박 대통령의 인선 스타일은 이번에도 드러났다. 1기 내각에서는 최문기 미래·류길재 통일·이동필 농림축산식품·문형표 보건복지·방하남 고용노동·서승환 국토해양 등 6명이었다. 이번에는 최양희 미래·김명수 교육·류길재 통일·정종섭 안행·이동필 농림·문형표 복지·서승환 국토 등 7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구성을 보면 수도권 6명, 대구·경북(TK) 4명, 충청과 부산·경남(PK) 각 2명, 호남·강원·평북 1명씩이었다.

1기 때와 비교하면 수도권이 8명에서 다소 줄었으며 TK 출신은 그대로다. 호남은 2명에서 1명이 됐지만, PK는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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