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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내 유일 프로야구 연계 기부행사 '사랑나눔베이스볼' 행사 개최

농심은 지난 12일,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목동야구장에서 '사랑나눔베이스볼'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 프로야구경기 연계 기부 활동으로 농심은 프로야구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농심 마케팅실장 박덕진 전무(사진 왼쪽)가 양천사랑복지재단 설종순 이사장과 함께 사랑의 태풍냉면을 전달하고 있다./농심 제공



농심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공동으로 '농심 사랑나눔베이스볼' 이벤트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심 사랑나눔베이스볼은 국내 유일의 프로야구경기 연계 기부행사다.

이번 사랑나눔베이스볼 행사는 농심이 최근 출시한 '태풍냉면' 1봉지를 프로야구 입장권 1매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0명의 참가자들이 태풍냉면 1000개를 기부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농심은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한 태풍냉면 1000개에 미리 준비한 제품 1000개를 더한 총 2000개의 태풍냉면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농심 측은 "지난 2012년 이후 두번째인 농심 사랑나눔베이스볼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프로야구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심만의 특별한 이벤트이다"며 "앞으로 농심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태풍냉면은 지난 3월 출시된 신세대 퓨전냉면으로, 물냉면의 시원함과 비빔냉면의 매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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