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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소상공인' 물건 판매 돕는 웹사이트 눈길



프랑스 리옹에서 작은 가게를 꾸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인터넷 판매를 도와주는 웹사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사이트(AimeTesCommerces.com)는 지역별 상점을 소개하고 판매 상품 및 가격을 제공한다. 몇 달 전 처음 웹사이트를 기획한 23세 이란 테체르(Ylan Techer)는 "인터넷에선 소상공인들이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30%~70%까지 세일

사이트엔 의류, 악세서리, 전자제품, 향수 등 제품군에 따라 론알프스(Rhoe-Alpes)에 위치한 60여개의 매장을 살펴볼 수 있다. 이란 테체르는 "회원가입을 한 고객은 30%~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입 후 일반배송과 매장방문 수령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이트를 만든 이들은 최근 700km를 달려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이란은 "지난 5월 25일 유럽의회 투표를 위해 튈(Tulle)에 간 올랑드 대통령을 만나려 그곳을 찾았다. 대통령에게 우리 회사의 목표를 말하니 큰 관심을 가지며 회사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정리=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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