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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정부, 이라크 진출 건설사에 위험지역 대피 권고

정부가 내전 사태로 정정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에 위험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해외건설협회에 공문을 보내 모술 등 이라크 반정부 무장세력 점령지와 인근에 주재하는 건설사에 '니네바주에서 즉시 철수해 아르빌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라'는 권고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또 이날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10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제2도시 모술을 공격해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다. 모술은 니네바주의 주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라크에는 현재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STX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20개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현지에 있는 이들 건설업체의 한국인 직원은 12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모술에 나가 있는 한국 건설업체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있는 한국인은 12개 건설사 46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직원 500여 명과 협력사 직원 500여 명 등 가장 많은 인원이 이라크에 상주 중인 한화건설은 본사에서 매일 현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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