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인물

수치여사 대선 출마 난관…미얀마 대선후보자격 미개정 권고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대선 출마에 난관이 예상된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의회 내 헌법개정 검토 위원회는 가족 중 외국 국적자가 있는 국민의 대선 출마를 금지한 현행 헌법 조항을 개정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수치 여사는 영국인 학자와 결혼해 영국 국적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헌법 조항이개정되지 않을 경우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현행 미얀마 헌법은 2008년 군부 주도로 제정돼 비민주적 요소가 많다. 내년 말 총선을 앞두고 의회 본회의를 통해 개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헌법개정 위원회가 의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 출신 의원들이기 때문에 개정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수치 여사가 의장으로 있는 제1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과 민주화 운동 진영은 헌법 개정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와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