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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개최지 레스토랑 위생상태 '38%만 정상'



브라질의 요식업체 대부분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생감시국(Anvisa)이 지난 1월과 5월 사이 월드컵 경기가 열릴 12개 도시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바 등 2075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전체 업체의 단 38%만이 위생 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공항 내에 위치한 음식점도 179개나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조사에서는 조리환경의 청결도, 식재료의 운송과 보관 온도 등의 기준에 따라 레스토랑의 위생등급을 A, B, C와 P(보류)의 네 가지로 나눴다. 아르투르 시오루 보건국 장관은 "부여 받은 등급에 따라 위생 등급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이게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조사의 대상이 된 모든 업체는 위생상태 진단 결과를 입구에 공개해 손님들이 이를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조사에서는 적절한 위상 상태를 뜻하는 A등급이 38%, 소수의 위반 사항을 뜻하는 B등급이 41%, 최소한의 위생 수준인 C가 15%, 보류 6%의 결과를 보였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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