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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D조' 이탈리아, 잉글랜드에 2-1 승리…발로텔리 역전 헤딩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꺾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유럽의 강호들이 맞붙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피파 랭킹에서 이탈리아는 9위, 잉글랜드는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8·유벤투스)가 전반 35분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잉글랜드의 다니엘 스터리지(24·리버풀)가 전반 37분 동점골을 뽑아내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5분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23·AC 밀란)가 역전 헤딩골을 터뜨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