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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조세 부담률 너무 높아, 빅맥 지수는 최하위권



브라질 국민의 조세 부담률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국을 대상으로 조세 부담률을 조사한 결과 브라질은 7위를 기록한 것. 1위는 프랑스가 뽑혔으며 이탈리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 조세 기획청이 실시한 "경제, 조세 관점에서의 월드컵 연구"에 따르면 조세수입은 브라질 전체 GDP의 36.27%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비율은 29위에 그쳤다. 높은 조세 수입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순위다. 심지어 브라질은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등의 국가 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피파 랭킹 3위인 브라질은 2조 2400억 헤알(1022조 원)의 GDP를 기록해 전체 32개 국 중 6위를 기록했다. 아직도 위로는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버티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1인당 소득으로 보면 브라질은 20위로 급격한 순위 하락을 보인다.

연구는 빅맥 지수를 통해서도 이뤄졌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하루에 57개의 빅맥을 소비할 수 있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은 최하위권에 위치해 한 명 당 3.33개만을 구매할 수 있는 소득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3.18개와 2.39개, 0.33개를 기록한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 카메룬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치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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