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대표 양창훈)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용산 아이파크몰 옥상 풋살경기장에서 '2014 아이파크몰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8~9세와 10~11세 리그의 총 32개팀 4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풋살 대회는 1년 중 춘계와 추계 두 차례 열리며 첫 대회는 지난 2013년 11월에 열렸다.

14일 개막식과 승점제 조별 예선이 펼쳐 진데 이어, 15일에는 4강에 진출한 각조 1위팀의 토너먼트 경기와 결승전이 열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메달이,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사진이 담긴 액자와 축구 용품이 증정된다.

이 회사 서일엽 마케팅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쇼핑몰 속의 작은 운동회로 기획된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건전한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