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두유를 추격하라"…'아몬드 음료' 출시 붐

(사진 왼쪽부터) 연세우우의 ''연세 리얼아몬드', 삼육식품의 '아라몬드', 해태음료 선키스트 '캘리포니아 아몬실크'



최근 불고 있는 견과류의 인기가 음료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견과류 중 하나인 아몬드를 활용한 '아몬드 음료'가 잇따라 선보이며 건강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아몬드 밀크'로 불리기도 하는 아몬드 음료는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됐으며 불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또 유당이 없어 유당 분해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의 사람들도 부드럽게 소화하며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아몬드 음료는 이미 세계 최대 아몬드 수출국인 미국에서 우유의 대체 식품으로 두유의 점유율을 맹추격하며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따라 국내 식음료 업체들도 앞다퉈 아몬드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2일 연세우유는 캘리포니아산 생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음료 '연세 리얼아몬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없고, 우리 몸에 유용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9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칼슘을 우유 한 팩 수준(200㎖ 기준 200㎎)으로 강화하고, 비타민과 L-카르니틴까지 균형 있게 함유했다. 우유·두유보다 낮은 칼로리(190㎖ 기준 80㎉)로 장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삼육식품이 젊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아몬드 음료 '아라몬드'를 출시했다. 칼슘·비타민E·단백질·섬유질 등의 필수영양소가 밀도 있게 함유돼10~30 여성들의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해태음료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아몬실크'로 아몬드 음료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아몬드 음료가 웰빙을 추구하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의 식사 대용으로 좋은 음료라는 점을 내세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