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적수를 만났다.

15일 '슈퍼맨'에선 장준우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장현성과 장준서는 이날 장남 장준우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열었다. 평소 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지웅도 파티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정 양을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둘러 앉아 수건놀이를 할 때도 장준우는 서정이 오른쪽 옆에 앉은 정지웅에게 수건을 놔 서정이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정지웅도 지지 않고 바로 서정이 옆을 재탈환했다.

이를 지켜본 장현성은 "정말 똑똑하다"며 "서정이라면 정지웅에게 양보할 수 없다"고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 15일 방송은 다섯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