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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술집마다 '브라질 월드컵' 분위기 물씬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됨에 따라 프랑스 술집도 이색 이벤트가 한창이다.

낭트(Nante)에 위치한 바 '퀭탕(Quentin)'은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 색으로 술집 내부를 장식했다. 여기에 프로젝터와 스크린, 대형 TV까지 설치해놓은 이곳에선 낮부터 밤까지 월드컵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사장은 "월드컵은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흥미진진한 분위기에서 대형TV를 통해 다함께 응원을 펼치기 때문에 분위기도 환상적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낭트에 위치한 대부분의 바에선 월드컵을 통해 손님몰이에 나섰다. 술집 뿐만 아니라 비스트로와 광장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 한 비스트로 주인은 "프랑스 대표팀이 잘해줘야 매상도 올라간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 다양한 맞춤 바 등장

반면 월드컵 일정과는 정반대로 가게를 운영하는 곳들도 보인다. 루이 블랑(Luis-Blanc)이라는 이름의 바 주인은 "우리 가게엔 TV도 없고 소음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곳을 자주 들르는 한 손님은 "여기에 오는 이유는 경기를 보는게 아니라 바 특유의 분위기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바 '스테레오뤽(Stereolux)'의 경우 낮엔 월드컵 경기를, 저녁엔 콘서트와 DJ 공연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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