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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전인지, 1년 만에 KLPGA 통산 두 번째 우승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1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15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천625야드)에서 열린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이예정(21·하이마트), 이민영(22·이상 9언더파 207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이후 1년 만에 우승했다.

김우현(23·바이네르)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5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7천62야드)에서 열린 보성CC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최준우(3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낚았다.

2주전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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