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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원내대표, 두 번째 주례 회담서 신경전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가진 두 번째 주례 회담에서 후반기 원구성 문제, 세월호 국조 특위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과연 새누리당이 원구성 협상을, 국회 운영을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지 진정성에 대해 약간 의심이 간다"며 "저희 입장에서는 인내가 한계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반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이 국회 운영을 책임지시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어머니, 아버지 같은 심정으로 이제는 좀 포용을 하실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가 저에게 심한 말씀이 있어도 끝까지 저는 박 원내대표를 모시고 선진화된, 성숙된 국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월호 국조 특위가 기관보고 기간을 놓고 대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조를 빨리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났다"며 "저희 당내 분위기는 월드컵 때문에 기관보고를 늦춘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조속한 기관보고를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심재철 특위 위원장은 6월30일부터 하자고 했고, 새정치연합 김현미 간사는 7월4일부터 하자고 얘기했는데, 유가족들은 6월30일과 7월4일 사이에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그런데 조원진 새누리당 간사가 다시 말을 바꿔서 6월23일부터 기관보고를 하자고 한다. 새누리당이 너무 왔다 갔다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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