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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로봇청소기 해외수출 증가세 이끈다

2014년 관세청 로봇청소기 수출입 통계 ( 1월~5월)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해외수출량이 상반기에만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해외에서 제품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6일 현재 관세청이 집계한 '로봇청소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5월 한달간 국내 로봇청소기 수출금액은 4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중 204만 달러인 42.6%를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가 차지했다.

아이클레보 수출실적 집계결과, 지난 2월부터 월간 수출액 100만 달러 돌파에 이어 3월170만 달러, 4월 192만 달러, 5월 204만 달러 등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반기대비 약 330%가 늘어난 실적이다.

유진로봇의 해외수출이 급증한 것은 해외시장에서 아이클레보에 대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클레보의 카메라 네이게이션 기능(자율이동)과 강력한 먼지제거 기능(흡인력)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유럽, 러시아, 미주 등 30여 개국의 주요 해외 가전 바이어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 달 2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능형로봇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자율이동' 성능 시험에서는 97%의 결과를 획득해 국내 시판중인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로봇청소기 품질인증을 받기도 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대기업의 로봇청소기 진출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에 투자한 결과, 생활가전 본고장인 유럽의 까다로운 성능평가 등을 통해 월드 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흐름이면 연말까지 서비스로봇 업계 최촐로 2000만 달러의 수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로봇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세계 1위이자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홈쇼핑인 'QVC'에 소개되는 등 미주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 유럽과 러시아 등에도 신규 유통채널 확보와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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