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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中企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3억원 전달

▲권선주 은행장(첫번째 줄 가운데)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3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지원된 이번 치료비는 생후 1개월만에 무산소성 뇌손상 진단을 받은 한서윤(5·가명) 양을 포함한 114명에게 전달됐다.

앞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그간 난치성 질환자 1303명에게 50억원의 치료비와 고등학생 및 대학생 4079명에게 5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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